캘리포니아주 캄턴시가 9월 안에 파산을 선언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캄턴시 재정적자가 4300만달러에 이르렀고 보유 재정은 2200만달러로 줄었다며 현재 재정 감소 속도라면 오는 9월1일에는 공무원 임금을 지급하지 못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캄턴 시는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인접한 근교 도시로 인구는 약 9만3000여명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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