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애플 주가가 1000달러(약 114만1000원)에 이를 것이라는 설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다시 힘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애널리스트들이 아이폰5에 이어 7인치 아이패드 미니까지 출시되면 애플 실적이 더 늘어 주가를 끌어올리리라 예
상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플 주가, 내년에 1000달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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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는 4월 초순 고점 630달러대를 고점으로 540달러선까지 조정 받은 뒤 저점을 높여가며 이달 들어 다시 600달러선에 도달했다.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50% 상승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오는 24일 2ㆍ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추가 상승해 내년 1000달러 주가 시대를 열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의 주가를 추가로 끌어올릴 재료가 아이폰5다. 내년 초반 등장할 아이TV와 중국 내 아이폰ㆍ아이패드 판매 확대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향후 2년 사이 가장 중요한 제품이 아이폰5"라며 애플의 목표 주가를 960달러로 추산했다. 그는 "신제품과 신흥시장 내 판매 확대, 이익 증가가 애플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의 목표 주가를 가장 높게 잡은 증권사 토피카 캐피털 마켓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5와 함께 애플 주가가 목표치 1111달러를 향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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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문가인 파이퍼 재프리 증권사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아이폰 판매고가 예상보다 많은 27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계속 잠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애플 제품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는 애플 주가와 실적의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4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65%가 아이폰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19%에 그쳤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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