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인정받아 두바이 지사장으로 발령
1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트레버 힐 사장은 크리스티안 슈로스 최고재무책임자와 함께 각각 두바이 아우디코리아 지사장, 아우디 USA 부사장으로 발령이 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며 연간 판매목표대수 1만5000대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수입차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BMW, 벤츠에 이어 한국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한 수입차 브랜드로 거듭났다"며 "힐 사장의 이끌어온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는 괄목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그렉 필립스 사장의 사임 발표 이후 아직까지 후임을 결정하지 못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한명의 유력한 후임자가 내정돼 최종 결제만을 남겨둔 상황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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