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상승
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 통계청은 유로존의 5월 수출이 1576억 유로, 수입은 1507억 유로를 기록해 총 69억 유로의 흑자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37억 유로에 비해 흑자가 12억 유로 늘어난 것이다.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상승했다. 이는 전달과 같은 수준이며,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에도 부합한다. 전월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에너지와 음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8%, 전월대비로는 0.1% 각각 상승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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