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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담배 피려면 완전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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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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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누나의 화장실 경고문' 게시물이 화제다.

이 경고문은 '20세 이하 베이비 들에게'라는 글로 시작해 화장실 흡연을 하지 말라는 내용을 재치 있게 담고 있다. 특히 이 경고문의 작성자는 '되도록이면 흡연을 하지 말고, 하더라도 흔적은 남기진 말라'고 요구했다.
작성자는 "깨끗하게 표도 안남게 흔적도 없이 완전범죄로 담배를 핀다면야 누나가 알리없어 다행"이라며 "너네가 굳이 바닥에 침 뱉고 담뱃재 꽁초 암때나 버리싸코 그라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고 적었다.

또 글 말미에서는 "이왕이면 안피면 좋겠다만은, 내가 일일이 쫓아다니면서 못피게 할수도 없는 것이니 만약 필거라면 깨끗하게 흔적도 없이 완전범죄를 부탁한다!"며 현실적인 당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누님 화가 머리 끝까지 났지만 굉장히 화를 억누르고서 쓴듯", "재미나네용", "안지키면 한 대 맞을꺼 같네요", "누나 누군지 한번 보고 싶다", "달래는 듯 하면서 왠지 무섭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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