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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부결파문' 첫 주말...박근혜 호남·文-孫-金 현장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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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부결파문' 첫 주말...박근혜 호남·文-孫-金 현장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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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 후폭풍이 여전한 가운데 여야 대선주자들은 주말인 14일 대선을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새누리당 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남 나주시 송제리 화탑마을을 찾아 농촌체험관광과 관련한 설명을 들은 뒤 마을의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을 둘러보면서 이곳 주민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청취한다. 박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농어촌 체험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어촌 발전 방향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 전 위원장은 체험교육장, 숙박시설, 농특산전시판매장 등을 살펴본 뒤 마을 주민과 오찬을 함께 하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에 앞서 3차례가량 더 지역 현장을 찾아 정책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경선에 나선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쌍림동 구호동물 입양센터 1호점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서며,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어린이안전협회와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하는 데 이어 경희대에서 열리는 걸그룹 '티아라' 공연을 관람한다. 김태호 의원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따로 일정을 잡지는 않았다.
'정두언부결파문' 첫 주말...박근혜 호남·文-孫-金 현장행보 원본보기 아이콘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은 민생행보에 나섰다. 빅 3의 앞에선 문재인 상임고문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지역을 방문 중이며 이날은 전주에서 둘째날 행보를 이어갔다. 오전에는 재래시장인 남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생활협동조합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경제민주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노총 관계자 오찬간담회를 한 뒤 전북작가회의 주최 토크콘서트에 참가한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ㆍ전남 지역을 찾는다. 이날 오후에는 전남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생생한 바닥 민심을 청취한 뒤 기자간담회를 하고 저녁에는 상동 평화광장에서 목포시민과 만난다. 15일에는 전남대에서 '저녁이 있는 삶-손학규의 민생경제론' 북 콘서트를 연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캠프에서 의료주권소비자모임과 간담회를 한 뒤 의료보험의 보장성을 높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내용의 의료 정책을 발표한다. 이날 간담회는 유류비ㆍ통신비ㆍ주거비ㆍ교육비ㆍ의료비로 대표되는 '5대 생활 물가 안정' 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김 전 지사는 오후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독도 관련 플래시몹 행사에 참석한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잠실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장애인수영 한강 건너기 대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올림픽대표팀 축구 평가전이 열리는 서울월드컵 경기장을 찾는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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