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금융 노하우 전수
13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학기부터 초빙교수 자격으로 서울대 경영대에서 강의를 하기로 했다. 강의내용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한국 금융산업 전반에 걸친 생생한 강의가 될 것으로 서울대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이 대학에서 정규 강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중국 길림대에서 현지 금융인 및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특강중이며 서울대 강의를 위해 이달 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 3월 하나금융그룹 회장직에서 퇴임했다. 이후 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하나고등학교 이사장직만 맡고 있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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