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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절규' 누가 샀는지 드디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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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올해 초 세계 미술 애호가 및 경매업계를 달궜던 에드바르드 뭉크의 대표작 '절규'를 구매한 사람의 신분이 알려졌다. 당시 세간에서는 구매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여러 억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매수자로 알려진 인물은 미국의 갑부 리언 블랙(Leon Black, 60).

월스트리트저널은(WSJ)는 블랙의 지인등을 인용해 뉴욕의 금융가 리온 블랙이 1억2000만달러를 들여 이 작품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
이 신문은 블랙이 어떠한 목적으로 뭉크의 '절규'를 구매했는지, 대중에게 공개할 의사가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언측 대변인 역시 이와 관련된 확인을 거부했다.

블랙은 미국의 대형 사모펀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 먼트의 멤버이자,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문괄과 현대 미술 박물간의 이사로 알려졌다.
블랙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절규'는 뭉크가 각기 다른 화법으로 만든 4개의 작품 중의 하나로,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했던 작품이다. '노르웨이의 사업가 피터 올슨이 소장하고 있었는데, 올슨의 아버지 토마스 올슨은 뭉크의 친구이자 후원자였다. 올슨가문은 약 70년간 뭉크의 절규를 소장했다가 이번에 경매에 내놓았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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