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R&D전략기획단에서 진행하는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은 6년간 총 사업비 2000억원이 투입되며 대기업,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등 154개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업화에 성공하게 되면 인쇄전자 시장 70조를 비롯해 매출 260조원의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전문가들의 주도로 인쇄전자 기술의 국제 표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인쇄전자 국제표준인 'TC 119'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하이쎌의 윤종선 대표는 "이미 인쇄전자 기술은 제 4의 산업혁명으로 불릴 만큼 그 파급효과가 커 기술개발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며 "이미 국내 전문가 주도로 IEC(국제표준화기구)-TC119에서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국내 인쇄전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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