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타블로를 비방한 죄로 징역 10월을 선고 받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박모씨와 이모씨 등 2명이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상대적으로 비방 수위가 낮았던 송모씨 등 4명에게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김모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타진요의 초기 운영자이자 타블로 학력 의혹을 부추겼던 온라인 닉네임 '왓비컴즈' 김모씨는 소재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중지된 상태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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