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올해 상반기 자동차부문의 무역흑자가 300억달러를 돌파,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완성차 수출액 또한 국내 산업 중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한국 수출을 자동차 산업이 이끌었다는 평가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자동차부문(자동차, 자동차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13.5%를 기록했다.

무역수지의 경우 완성차 및 부품이 5월까지 266억달러로 나타나 상반기에는 3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상반기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인 107억4천만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무역수지 흑자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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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올 상반기 완성차는 250억1000만달러, 자동차부품은 121억60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협회 관계자는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EU,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자동차부문 수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완성차업체를 비롯해 부품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며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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