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갑작스런 무더위로 지쳐 있던 다문화 가정에 단비와 같은 활력을 주고 지역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케익 만들기, 한국민속촌 방문 등 체험행사 위주로 준비됐다.
이날 케익 만들기 행사에서는 각각 한 개의 케익에 아이들의 장래희망과 가족의 염원을 세기는 등 30명의 다문화 가정 인원들이 30개의 케익을 만들었다.
또한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불고기, 빈대떡, 도토리 묵 등 한국의 대표음식을 맛본 후 말타기, 투호, 옷감 염색하기 등 민속 문화 체험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외줄타기, 농악놀이, 마상무예 등 다양한 전통공연도 관람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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