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5,000 전일대비 1,450 등락률 +4.32% 거래량 1,120,580 전일가 33,5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7,290 전일대비 990 등락률 +6.07% 거래량 381,540 전일가 16,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돌하르방·유채꽃… 제주 담은 참이슬 한정판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하이트진로, 백년가게와 상생협력 MOU 체결 가 시장 점유율 회복이 진전이 없고 합병 시너지도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 및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11일 “최근 회사를 탐방한 결과 맥주 소주 부문 모두 본격적 턴어라운드 시그널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맥주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4분기 50% 수준에서 현재 46~47%까지 하락했고, 소주도 47~48% 수준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진한 점유율 트랜드에 더해 소비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주류 산업 특성 때문에 하이트진로는 당분간 타 음식료 업체 대비 낮은 외형 성장률에 머물고, 올해 맥주와 소주 부문의 합산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일각의 기대와 달리 맥주와 소주 모두 당분간 가격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지난해 말 OB맥주의 가격인상선언 철회 후 맥주 업체들의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고 보기 힘들고, 소주도 원재료가격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와 진로의 합병 후 통합 작업이 빠른 시일 내에 본격화되기 힘들어 보인다는 점도 주가 정체의 요인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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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3년 이후 영업망 통합이 이뤄진다면 인건비, 마케팅비 등의 효율화를 통한 비용 시너지가 본격화될 수 있고, 소주와 맥주 간 시장점유율 시너지 또한 가시화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영업망 통합의 현실화 시점을 현재로서는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201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로 업종 평균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받고 있고 회사의 현 주가가 역사적 밴드 하단에 속해 있다”면서도 “2013년까지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이 6.8% 수준으로 크게 높지 않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8.1% 수준에 불과 평가가치 배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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