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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발전 위한 새 틀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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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가신디지털단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가산디지털단지의 부족한 지원시설과 문화·녹지공간 확충 등 현안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가산디지털단지 장기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가산디지털단지는 60~70년대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 서울디지털 산업단지 중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2,3단지를 말한다.

1단지는 구로구에 속해 있다.

이번 가산디지털단지 종합발전계획은 과거 저층의 노동집약적 공장들이 최근 10년간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으로 급격하게 변모하면서 발생한 교통난, 편익시설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고 가산디지털단지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천구가 첫 단추를 꿰는 것이다.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용역보고회

금천 가산디지털단지 용역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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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보고회에서는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관리기관인 산업단지공단 그리고 녹색산업도시추진위원회 등 민관이 함께 모여 종합계획에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구로공단은 지난 50여년간 마땅한 개발계획 없이 진행 돼 공단공간의 전면적 재창조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성숙을 위해 상위 기관들, 지역 주민, 기업인들과 끊임 없이 소통해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구청장은 또 “특히 국토부와 서울시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이지역이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애정,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라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계획은 편익시설 확충방안·배후 지원시설 개발계획 등을 수립한 후 서울시 산업입지정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3년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15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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