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가신디지털단지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구는 가산디지털단지 장기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1단지는 구로구에 속해 있다.
이번 가산디지털단지 종합발전계획은 과거 저층의 노동집약적 공장들이 최근 10년간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으로 급격하게 변모하면서 발생한 교통난, 편익시설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고 가산디지털단지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금천구가 첫 단추를 꿰는 것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국토해양부와 서울시, 관리기관인 산업단지공단 그리고 녹색산업도시추진위원회 등 민관이 함께 모여 종합계획에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차 구청장은 또 “특히 국토부와 서울시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이지역이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애정, 지지와 격려를 부탁한다”라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계획은 편익시설 확충방안·배후 지원시설 개발계획 등을 수립한 후 서울시 산업입지정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3년6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155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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