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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창립 50주년 맞아 임직원 남도 500리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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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파워릴레이' 걷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고리 원전 인근 지역을 걷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파워릴레이' 걷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고리 원전 인근 지역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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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두산중공업은 오는 9월20일 회사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람에게서 사람으로?파워릴레이' 걷기 행사를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동서 방향으로 약 100㎞ 떨어진 삼천포 화력발전소와 부산시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각각 임직원 100여명씩 팀을 이뤄 매주 주말 10㎞씩 회사를 향해 걷게 된다. 주말마다 다른 팀들이 구성돼 릴레이식으로 걷기가 이어진다. 첫날인 7일에는 양쪽에서 각각 출발한 팀들이 약 4시간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다.
삼천포 화력발전소와 고리 원자력발전소를 출발 장소로 정한 것은 이 두 발전소가 두산중공업 50년 역사와 큰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1983년 완공된 삼천포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처음으로 발전소 주기기를 공급한 프로젝트다. 1978년 가동을 시작한 고리 원자력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원전이다.

양쪽에서 출발한 릴레이 걷기팀은 9월 8일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본사까지 최종 11㎞ 구간을 함께 걷는다. 이날에는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2000여명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해 완주 축하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회성 행사보다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 각자가 두산중공업이 지나온 50년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생각해 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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