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티 클라우드 비즈(T cloud biz) 통합 관제 센터'는 SK텔레콤이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운영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됐다.
장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전용 통합 관제 센터의 장점이다. 장애가 발생하면 음성 경보음과 함께 통합 관제실 화면에 자동으로 포착된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담당자가 최대한 빨리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SKT는 이번 전용 통합 관제 센터 구축으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수준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LTE로 제공해 기업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배준동 사업총괄은 "기업시장에서 SK텔레콤의 클라우드는 안정성과 보안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클라우드를 SK텔레콤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핵심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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