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83% 오른 5687.73으로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 CAC 40지수는 0.96% 오른 3271.20으로 마감했다. 독일 DAX 30지수는 1.26% 오른 6578.21로 장을 마감했다.
아일랜드가 구제금융 이후 처음으로 국채시장 자금조달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고 이탈리아가 80억유로 이상 재정지출 삭감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게 호재로 작용했다.
개장후 나온 미국 경제지표 실적도 좋았다. 지난달 제조업지수는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에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덜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의 6월 미국 내 자동차 판매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시장심리를 개선시켰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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