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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참 많이도 들고 다니더니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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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참 많이도 들고 다니더니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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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통되는 휴대기기 중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가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LG옵티머스 시리즈보다 전자파가 평균적으로 더 많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이 공개한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SAR) 측정결과'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4S는 1.05W/kg, 아이폰 4는 0.89W/kg, 아이폰 3GS는 1.13W/kg, 아이폰 3G는 1.18W/kg로 평균 1.06W/kg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삼성 갤럭시S2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사에 따라 각각 0.337W/kg, 0.24W/kg, 0.402W/kg로 나타났고, 삼성 갤럭시 노트는 0.392W/kg, 0.405W/kg, 0.269W/kg 순으로 기록됐다. 평균값은 각각 0.326W/kg, 0.355W/kg 수준이다.

LG옵티머스 LTE2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사에 따라 1.12W/kg, 1.2W/kg, 0.607W/kg로 나타났고, LG옵티머스 LTE TAG는 0.746W/kg, 0.645W/kg, 0.732W/kg 순을 보였다. 평균값은 각각 0.975 W/kg, 0.707W/kg다.
휴대폰 전자파 수치는 생체 조직에 흡수되는 에너지 비율인 '전자파 흡수율'(SAR, 단위 W/kg)로 표시되며, 합격기준은 1.6W/kg이다. 시중에서 거래되는 휴대폰은 이 기준을 모두 통과했지만 제품별로 차이가 나는 것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다음달 2일부터 연구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rra.go.kr)를 통해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SAR) 측정결과를 공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휴대전화는 2009년부터 2012년 5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인증 받은 366개 모델(27개 업체)이다. 신규로 인증 받는 휴대전화는 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구입할 예정인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이 궁금한 경우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모델별로 또는 제조업체별로 쉽게 검색해 확인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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