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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이희준-조윤희, 첫 키스는 카페베네서 거품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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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희준, 조윤희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하지원-현빈 커플의 커품키스 장면을 똑같이 재연한다.

복합문화공간 카페베네는 오는 30일 방영되는 KBS 2TV의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극중 방이숙(조윤희 분)과 천재용(이희준 분)의 첫 키스 장면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넝쿨당 이희준-조윤희, 첫 키스는 카페베네서 거품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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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천방커플은 이날 방송에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하지원-현빈 커플의 커품키스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준의 상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촬영은 최근 서울 잠실 석촌호수 근처 카페베네 매장에서 진행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현빈의 남색 반짝이 트레이닝복과 하지원의 노란 의상을 그대로 입고 거품키스를 완벽히 재연해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카페베네는 넝쿨당의 인기에 힘입어 PPL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윤희와 이희준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으며 이들이 사랑을 키워나가는 레스토랑인 블랙스미스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카페베네의 두 번째 외식브랜드로 드라마 넝쿨당 PPL을 통해 단순히 제품이나 매장의 억지스런 노출이 아닌, 스토리와 상황을 고려해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스러운 PPL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며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려는 전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 있는 것.

카페베네 관계자는 “블랙스미스가 국민드라마 ‘넝쿨당’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까지 동반 상승하며 PPL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페베네와 블랙스미스는 커피전문점과 외식업체를 넘어서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으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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