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시작될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결과를 기다리자는 심리도 보합권 공방이 이뤄지고 있는 원인으로 풀이된다. 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은 약화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27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 지수는 8664.20, 토픽스 지수도 739.2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종가는 각각 8663.99, 738.89였다.
캐논, 파나소닉, 소니, 히타치 등의 낙폭이 컸다. 유럽 불안감이 여전한데다 전날 소비세 인상안이 의회에서 승인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하락 중이며 선전종합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3%, 대만 가권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5% 상승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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