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킨카이아일랜드서 29일 개막, 김도훈 등 '일본파' 주력
바로 오는 29일 일본 나가사키현 킨카이아일랜드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한일남자프로골프대항전 '밀리언야드컵'이다. 한국은 지난해 11.5점 대 8.5점으로 일본을 대파해 이번에는 타이틀을 방어하는 입장이다.
일본은 올해도 이사오 아오키 단장이 사령탑이다. 이시카와 료를 필두로 타카야마 타다히로, 타니구치 토루 등 상금랭킹 상위랭커들이 주축이다. 첫날은 포섬(두 명의 선수가 1개의 볼을 번갈아가며 치는 방식), 둘째날은 포볼 스트로크플레이(각각의 볼을 치고 매 홀 좋은 스코어를 채택)로 진행된다. 마지막날이 10명이 벌이는 1대1싱글스트로크플레이다.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을 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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