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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망 과부하방지 기술 세계 표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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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용화 ‘스마트 푸시’ OMA?TTA 통해 개방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무선통신망 과부하 방지 기술인 ‘스마트 푸시’를 OMA(오픈 모바일 얼라이언스)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개방, 세계 표준으로 이끌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OMA는 2002년 설립된 국제 표준화 단체로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네트워크 운용업체, 단말기업체, 모바일 솔루션업체 등200여 곳 이상이 참여해 모바일과 관련된 기술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스마트 푸시’ 기술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 2011년 5월 상용화했다. 급증하는 각종 메신저/SNS 서비스들과 스마트폰 간의 주기적인 연결유지 신호(Keep Alive)를 통합 관리해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줌으로써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여준다.

이 기술은 상용화 된 이후 카카오톡, 네이트온톡, 미투데이 등 국내 주요 20여개 메신저/SNS서비스와 연동, 통신망 과부하를 방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푸시’ 기술 공개 및 사업자간 상호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어 전세계 통신망 과부하 방지의 주역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강종렬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기술 개방을 비롯해 앞으로 국내외 협회 활동 등 다각적인 글로벌 표준화 노력을 전개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세계 고객들이 SK텔레콤 고유의 기술로 만든 한 차원 높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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