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용화 ‘스마트 푸시’ OMA?TTA 통해 개방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무선통신망 과부하 방지 기술인 ‘스마트 푸시’를 OMA(오픈 모바일 얼라이언스)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국내외 사업자들에게 개방, 세계 표준으로 이끌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스마트 푸시’ 기술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개발, 2011년 5월 상용화했다. 급증하는 각종 메신저/SNS 서비스들과 스마트폰 간의 주기적인 연결유지 신호(Keep Alive)를 통합 관리해 지능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산시켜줌으로써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여준다.
이 기술은 상용화 된 이후 카카오톡, 네이트온톡, 미투데이 등 국내 주요 20여개 메신저/SNS서비스와 연동, 통신망 과부하를 방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푸시’ 기술 공개 및 사업자간 상호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표준으로 만들어 전세계 통신망 과부하 방지의 주역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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