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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혜영' 이혼 충격이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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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음반제작자 이상민이 처음으로 탤런트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한 이상민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과 함께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2005년 이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어려운 시기였다. 사업을 책임지지 못했는데 가정은 얼마나 챙기겠느냐. 사소한 부분도 챙기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래 만났던 사람과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이혼하기까지 서로 간에 말 못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라며 "사실 그런 것들은 어디서도 얘기하지 않았고 지금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민은 "어차피 이혼했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부분만큼은 내 마음 속에 담아둔 채 죽을 때까지 조용히 잊고 싶다"며 "뭐가 잘됐든 잘못됐든 심지어 사실이 아닐지라도 나라는 사람 때문에 다 잘못됐다는 결론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케했다.
이상민과 이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에 골인했지만, 이후 1년 2개월만인 2005년 합의 이혼했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방송에서 불륜설이 나오기도 했던 백지영에 대해 자신의 '은인'이라고 지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상민은 "지영이가 '오빠 내가 보증 서줄테니까 절대 부도는 나지 마라'라고 했다"며 "내가 죽을 때까지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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