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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예측력 키워 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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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여름 산사태예방종합대책 발표…이달 말까지 예방·대응시스템 개선, 현장대응력 강화

올해 산사태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있는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올해 산사태 예방대책을 설명하고 있는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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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산사태 예측능력을 키워 피해를 적극 막는다.

산림청은 22일 정부대정청사에서 올 여름 장마철을 맞아 이를 뼈대로 한 내용의 ‘산사태 예방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현식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산사태에 따른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은 특히 지난해 문제점으로 드러났던 ‘산사태 위험지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산사태 예측정보전달체계를 손질한다.

또 ▲강우정보 분석 고도화 ▲산사태 위험지 판정표 개정 ▲위험등급 재조정 ▲토석류 예측정보제공 등의 후속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장마가 본격화되기 전인 이달 말까지 예측정보전달체계 개편은 물론 강우정보분석 고도화가 마무리돼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보고 있다.

김 국장은 “이달 말엔 남부지방, 7월초엔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철저한 산사태예방책이 필요하다”며 “사전예방위주의 재해관리를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대응·복구체계를 마련, 피해 막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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