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당초 대학 재학생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을 대학 휴학생까지 확대했으며 신규 학자금대출 대상도 기존의 전환대출자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생으로 확대했다. 고금리 대출을 받은 학생 상당수가 대출금 상환을 위해 휴학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
전환대출 대상 상품도 저축은행·대부업체의 대출 뿐 아니라 대출금리가 연 20% 이상인 대출상품은 모두 대상으로 포함할 계획이다. 전환대출 및 학자금대출 신청은 내달 9일부터 31일까지(3차), 8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4차)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사회연대은행 콜센터(1588-4413)나 인터넷 홈페이지(liscc.bss.or.kr)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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