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공공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과 간판의 크기를 일정 규모 이하로 제한하고, 전광패널은 물론 인도에 좌판, 모형, 입간판 설치도 금지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지베르투 카사브 시장은 상파울루시의 '시각공해 제로 프로젝트'를 박 시장에게 소개했다.
박 시장은 "건물을 뒤덮고 시민의 눈을 피로하게 하는 간판과 광고물은 서울시에서도 퇴출해야 할 요소"라며 "프로젝트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도심정비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상파울루시에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소개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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