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1978년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앨라바마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인천대에서 교수로 취임했다.
2004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고, 2007년 한국광학회 우수논문상, 국제청소년 물리토너먼트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지난달 중순 실시된 교수·교직원·학생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해 최우선 순위로 추천됐었다.
한편 최 신임 총장 임용 예정자는 내년 국립대 전환과 함께 법인 이사장 직을 겸임하게 돼 막대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어깨에 걸머지게 됐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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