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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이 영상에 대해 "내 아들 노아가 루트비어를 태어나서 처음 마신 후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기는 루트비어를 빨대로 한모금 마신후 양팔을 흔들고 소리를 지르며 기뻐한다. 게다가 입맛에 맞았는지 아빠를 졸라 연거푸 3번이나 음료를 빨아 마신다.
서양에서는 아이들이 맥주 마시는 기분을 낼 수 있게 루트비어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루트비어는 맥주와 비슷한 색인데다 맛도 달콤하고 맥주잔에 따라 주기 때문에 '어른 흉내' 내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작성자는 네티즌의 비판이 걱정됐는지 "루트비어는 무알콜 음료이며, 이 장면은 내 아들이 처음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마셨을 때 찍은 것이다.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게 버릇이 되지 않게 주의할 계획이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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