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따르면 도요타가 국내 자동차 생산규모를 2014년까지 10%이상 감축한 310만대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생산량 대비 약 50만대 줄어든 수준이다.
도요타는 이미 일본내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자회사의 생산규모를 10만개까지 줄였다. 이에 따라 올해 자회사의 연간 생산규모는 360만개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도요타의 일본내 연간 생산규모는 약 390만대였다.
도요타의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규모는 865만대, 이중 해외 생산규모는 525만대 정도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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