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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부회장 "STX OSV 매각작업 곧 마무리"

최종수정 2012.06.16 12:51 기사입력 2012.06.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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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STX그룹이 해양특수선 전문 유럽 자회사인 STX OSV 매각을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종철 STX 부회장은 15일 한국선주협회 사장단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STX OSV 매각작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기업측과의 협의는 앞서 이뤄졌었다"며 "유럽 재정위기 등 이탈리아와 관련된 금융문제로 (당초 예상보다 매각작업이) 늦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STX그룹은 보유 중인 STX OSV 지분 50.75%를 매각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이탈리아 조선사 핀칸티에리와 글로벌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칼라일이 결성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막바지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매각금액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매각금액이 당초 STX측에서 기대한 1조원 이상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는 STX유럽 매각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극 부인했다. 그는 "(3대 거점지역인) 노르웨이, 프랑스, 핀란드 중 프랑스와 핀란드의 기술력 등은 경쟁력이 높다. 계속 키워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STX그룹은 이번 STX OSV의 매각을 시작으로 STX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 지분 및 해외 자원개발회사 지분 매각, STX에너지 상장 등을 통해 2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천안=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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