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007년 뭉근머리트 지역에 주민들의 식수 해결을 위한 '한국·몽골 우정의 샘' 우물 기증으로 시작된 'DGB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그룹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뭉근머리트 솜장(군수)및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해 약 3ha의 면적에 비타민 나무 2100여 그루를 식재했다.
하춘수 회장은 "DGB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한·몽 민간민화교류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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