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전 세계 주요 강유역의 위험을 해결하고 100만명 이상의 인구에게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환경보호 기구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워터에이드(Water Aid), 어스와치(Earth Watch) 등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글라스 플린트 HSBC그룹 회장은 "전 세계에서 8억명에 가까운 인구가 안전한 물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고 26억명은 기본적인 위생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HSBC 물 프로젝트'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지원해 글로벌 경제 성장을 이뤄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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