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청자는 이날 총채무 19억7000만원에 대한 채무조정을 받아 이자·연체이자를 전액 감면받고, 원금에 대해 50%를 감면해 채무를 6억2000만원으로 줄였다. 또 은행으로부터 필요 운영자금 1억원을 우선 지원받게 됐다.
그는 그간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영어교육 서비스업 재창업을 결심했으며, 재기에 필요한 자금과 미상환 대출을 해결하기 위해 재창업지원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한편 신복위는 현재 실패한 중소기업인 355명에 대한 재창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중 16명이 재창업 자금지원을 신청해 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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