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4일 경기북부청사 월례조회에서 "북한은 주체사상으로 일색화돼 있지만 남한은 사상 부문에서 혼란과 공백이 크고, 문제가 많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지사는 하지만 "지하당 조직은 과거 북한조직 원리처럼 드러나지 않는다"며 "이들은 남한 괴뢰정부와 공안기관의 박해와 탄압을 피하기 위해 비공개로 지하에 숨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주사파가 드러나게 세일즈 하며 각양 각층에 들어가 있지만 겉으로 표시가 안나다 보니 국정원, 경찰, 검찰 등 공안기관에서 결정적 증거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남북 분단은 정치를 잘 못해서 그렇게 된 것이고 공무원도 이에 대해 책임이 있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대한민국이 미래 통일 선진강대국의 길로 가는 데 핵심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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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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