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

관악구, 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 마련, 난임 극복 경험과 성공 사례 공유, 난임에 대한 왜곡된 인식 긍정적 전환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유종필)가 난임 극복 가정을 대상으로 '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갖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번 '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은 증가하고 있는 난임 가정에 난임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난임에 대한 편견이나 왜곡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임 극복 수기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값진 노력을 주제로 A4용지 1매 이상 분량으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이후 관악구 보건소 홈페이지나 이메일로 7월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사연은 심사를 거쳐 ‘위대한 탄생상’ 1명, ‘위대한 희망상’ 2명, ‘위대한 가족상’ 3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관악구 한주원 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난임 극복 경험과 성공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치료 의지를 북돋우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악구 지역보건과(☎881-5553)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