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하얀설탕과 갈색설탕의 매출비중은 지난 2005년을 기준으로 변화했다. 2005년에 이전에는 하얀설탕과 갈색설탕이 각각 100대 87.5로 하얀설탕의 비중이 높았지만 2006년 100대 100.3으로 비슷해졌고, 지난해에는 100대 104.3으로 갈색설탕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9개월간 갈색설탕의 매출은 하얀설탕의 65% 수준에 불과하다. 갈색설탕은 과실주를 담그는 시기인 5~7월에 집중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6월은 매실이 집중적으로 출하돼 연간 갈색 설탕 매출의 47% 가량이 몰린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한편 매실 수확 계절이 오면서 롯데마트가 ‘담금주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장에는 설탕과 담금주 전용 페트소주, 과실주병 등도 모음 진열해 '백설 하얀설탕(5kg)'을 8380원에, '큐원 갈색설탕(5kg)'을 9610원에 선보인다. 또 '파사바체 과실주병(8L)'를 9800원에, '세이브엘 과실주병(10L)'를 1만4800원에 공급한다.
또 국순당 담금세상(30도·1만6000원), 롯데 담금소주(30도·1만3500원) 등 담금주용 페트소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설탕(1kg)도 증정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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