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병의 부대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10분쯤 임진강 철책선 초소경계근무를 위해 대기초소에 있던 오 이병이 턱 밑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오 이병의 시신을 고양 국군병원 장례식장에 보존하고 총기 오발사고와 자살 가능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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