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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 이준석 등 2040 배제...이정현·김진선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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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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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전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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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이준석 전 비대위원 등 2040세대가 배제되고 중량감있는 지역안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이자 광주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정현 전 의원과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15일 전당대회에서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최고위원이 선출된 후 새누리당 신임 최고위원회의는 9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2명의 지명직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해왔다.
당초에는 불모지인 호남에서 선전한 이정현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고 나머지 1명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였다. 논의 과정에서는 젊고 참신한 2040세대를 안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이준석 전 비대위원, 부산 사상에 출마했던 손수조 씨, 김상민 비례대표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김진선 전 지사에 대해서는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 강원도를 배려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3선의 강원도지사를 지내는 동안 평창올림픽 유치에 기여했으며, 현재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정현 의원에 대해서는 친박계 핵심이라는 지적이 많아 내부적으로 의견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주말께 지명직 최고위원을 확정한다.

새누리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당 최고위원회의를 북한과 최단거리에 있는 서해상의 백령도에서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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