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정 연구원은 "오버행(물량부담) 이슈로 남아있는 자사주 문제는 주가에 부담요인이지만 문제 해소시에는 유통주식수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전략적 투자자에게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잔여지분을 시장에 유통시킨다는 계획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해외 M&A에 성공하면 해외 네트워크 확대하고 밸류체인을 확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0.64배로 역사적 저점까지 내려왔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2분기에는 택배부문 물동량이 1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055억원과 4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2.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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