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지난 11일 현재 원수보험료가 7500억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0% 이상 증가했다"며 "이는 연간 목표치인 1조 2700억원의 59%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농협생명보험 FC 조직과의 교차 판매를 활성화하고, 보험대리점과의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며 "여기에 자체 법인영업조직도 확충하고 텔레마케터 채널 등을 개설하는 등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단독으로 취급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과 농기계보험, 가축보험 등 농업정책보험에 대한 지속적인 상품개발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선진 전산 인프라 구축, 현장지원 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 구축 등으로 시장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농협손해보험 우수고객에 대해 농협 금융 또는 경제사업 이용 때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우수고객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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