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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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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주한 외교공관이 밀집되어 있는 종로구 지역특성을 살려 각국 외교관들이 직접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난해에 이어 각국 외교관들이 직접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 이야기’를 봉사활동 대상국을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주한 외교공관이 밀집 돼 있는 종로구 지역특성을 살려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보람 있는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것에 역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후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인근 각국 주한 대사관에 활동 취지를 전달하고 참여를 요청, 지난해 3월부터 꾸준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전국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외교관이 들려주는 세계 역사 문화 이야기

외교관이 들려주는 세계 역사 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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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5일 창신초등학교에서 당 꾸옥 빈 주한 베트남 대사관 2등 서기관이 1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서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오는 31일에는 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알리시아 이레네 팔콥스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상무참사가 35여 명의 학생들에게 자국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현재 20여 개국을 대상으로 참여를 요청하며 활발하게 일정을 협의 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아동들은 외교관들에게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외교관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게 됨으로써 생생한 세계사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로구는 아동들이 각국 외교관들로부터 넓은 세상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에 대해 큰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국 대사관과 협력,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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