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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음료 재료 대세는 '베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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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비타민C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베리'와 '라임'이 함유된 식음료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른해 지고, 졸음이 몰려오는 봄 날씨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과일로써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춘곤증 해결하는 봄철 대표과일 '베리'=춘곤증과 불볕 날씨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베리'가 인기다.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베리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곤증과 피로감을 해소시켜주며,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상큼함으로 입맛을 돋궈주는 역할을 한다.
딸기는 중간 크기 3~4개로 1일 필요량의 비타민C 영양 권장량을 섭취 할 수 있을 만큼 비타민C 함량이 높다. 또한 딸기의 쿠엔산, 과당, 포도당은 각종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부신 피질의 기능을 촉진해 체력증진과 피로회복에도 효과만점이다.

블루베리는 크랜베리, 포도와 함께 북미 3대과일로 꼽힌다. 블루베리는 탁월한 항산화 효능을 인정받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됐으며 안티에이징, 노화방지, 시신경의 활성화를 돕는 등 다양한 효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크랜베리는 크랜베리 껍질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 산소를 차단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시력향상에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이러한 베리의 효능 때문에 업계에서는 '베리'를 더해 맛도 살리고, 영양가 있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켈로그의 스페셜 K레드 크런치는 몸에 좋은 귀리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브랜(현미)를 뭉쳐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운 시리얼에 과일 피스를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스페셜K에 더해진 '레드크런치'는 푸룬퓨레와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농축액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과일 피스와 웰빙식품으로 많이 알려진 크렌베리를 함유했다.

롯데제과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 정통 디저트 케이크로 '갸또쇼콜라'와 '갸또화이트' 등 2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갸또 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이 케이크에 녹아들어 부드럽고 맛이 진한 케이크다.

특히 부드러운 초콜릿 케이크에 달콤하고 쌉살한 초콜릿칩이 들어 있어 초콜릿 고유의 마소가 향, 촉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갸또 쇼콜라'에는 초콜릿과 앙상블을 이루는 상큼한 크랜베리가 들어 있어 더 상큼한 맛이 살아난다. 크랜베리는 혈중 콜레스톨 저하와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건국우유 '제대로 진한 요구르트'는 전용 체임버에서 발효된 정통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구르트로깊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항산화 지수가 높고,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야생 블루베리 농축액을 더했으며, 생생한 블루베리 과육이 들어 있어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킹은 콜라겐이 들어간 음료로 블루베리와 콜라겐, 요거트를 혼합한 '뷰티베리 스무디'를 선보였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노화 예방에 좋은 블루 베리와 탄력있는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콜라겐이 만나 피부 건강에 좋다. 봄철 예민해진 피부로 고민인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활력 북돋아 주는 라임 음료 봇물=라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피부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라임의 새콤달콤한 맛이 시원한 음료와 잘 어울려 라임을 넣은 제품을 속속들이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칵테일의 한 종류인 '모히또'가 음료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헤밍웨이가 즐겨 마시던 쿠바의 칵테일 '모히또'를 오리엔탈 정서로 믹스 매치 한 과일차음료인 '네이처티 라임모히또' 를 내놓았다. 라임모히또는 깔끔한 녹차에 상큼한 라임주스와 시원한 페퍼민트, 새콤한 레몬주스를 살짝 더해 솔싹과 아세로라가 상괘함을 준다.

쟈뎅은 편의점 테이크아웃 아이스커피 브랜드 '까페리얼'의 새로운 맛 '까페리얼 모히또'를 선보였다. 라임과 레몬의 상큼함을 시원한 얼음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상쾌하고 청량감이 있는 맛으로 젊은 층 사이에 인기가 높은 여름철 대표 칵테일인 모히또를 무알콜로 선보인 제품이다.

서울우유도 국내 최초로 냉장 칵테일 혼합음료 '모히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알코올을 빼는 동시에 칵테일 특유의 이국적인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모히또'는 쿠바의 전통 칵테일에서 유래한 것으로 라임과 민트가 혼합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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