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푸드는 유럽 최대 기능성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43개국 521개 회사가 전시관을 운영한다. 10만명 이상의 관련 업계 담당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에는 한국인삼공사·서흥캅셀·아미코젠 등 세계 기능성 식품시장을 공략 중인 국내 12개사가 참가한다.
기능성 식음료시장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대한 의식이 강해지면서 성장가능성을 키운 시장이다. 유럽은 미국과 함께 세계 최대 기능성 식음료시장으로 꼽히면서 2015년까지 약 42억달러 규모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측면에서도 유럽은 세계 최대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세계 기능성 식음료 시장을 대표하는 네슬레·노바티스·로슈·BASF 등 굵직한 글로벌 기업들이 많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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