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몸담아왔던 선진당을 떠나고자 한다"면서 "개명을 하게 될 전당대회 이전에 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또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긍지와 신념으로 당을 일궈왔다"면서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뜨거운 고마움과 고별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총선의 참담한 결과는 우리에게 충격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전 대표는 그러면서 "크나큰 좌절과 실망에 빠진 당원 동지들을 보며 자괴감을 금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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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이어 "선진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개혁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마음과 당원 동지의 뜻을 소중하게 담아 나라를 위하고 당을 살리는 개혁과 변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대위 체제에서 당명 개정을 추진중인 선진당은 상금 1000만원을 걸고 새 당명 공모를 진행했다. 선진당은 오는 21일 새 당명을 발표하고 29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명 개정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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