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시리아와의 모의고사를 통해 담금질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7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은 시리아와의 역대 올림픽대표팀 간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로 우위에 있다. 2007년 9월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김승용(울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어진 시리아 원정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런던올림픽 본선에서 멕시코, 스위스, 가봉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7월 26일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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