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수준 2GB 램, 국내 최대 대용량 배터리 탑재···사용자 편의성도 강화

"갤럭시3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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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가 전략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2'를 출시했다. 노트북 수준의 램과 대용량 배터리,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 지원으로 기존 LTE폰 사용자들이 갖고 있는 아쉬움을 크게 개선했다. 팬택의 LTE 원칩 스마트폰 '베가레이서2',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의 정면 승부가 예상된다.


◆노트북 수준 램, 국내 최대 용량 배터리 지원=LG전자는 17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옵티머스 LTE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93만5000원이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태블릿PC의 2배, 노트북PC와 비슷한 수준이다. 램 용량이 크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시스템 안정성이 뛰어나다.


4인치대 스마트폰으로는 국내 최대인 2150밀리암페아(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로 통합한 LTE 원칩을 사용해 칩 간 소모 전류를 줄이고 전력 효율성을 강화했다. 대용량 배터리와 원칩 채택으로 인터넷 접속이나 동영상 시청이 많더라도 배터리 걱정은 줄어들게 됐다.

옵티머스 LTE 2는 기존 전작인 '옵티머스 LTE' 대비 사용 시간이 40% 이상 늘었다. 연속통화시간은 최대 10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255시간이다.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UI 적용=퀵 메모, 세련된 잠금해제, 똑똑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UI를 적용해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사용성도 높였다.


옵티머스 LTE 2는 지난 3월 출시된 '옵티머스 뷰'의 주요 기능인 퀵 메모를 지원한다. 이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도 버튼만 누르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메모를 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360도 어느 방향으로 드래그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도 눈에 띈다.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해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잠금이 해제되면 통화, 메시지, 카메라 등 사전에 설정한 기능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똑똑한 카메라도 강점이다. '타임머신 카메라'는 촬영 버튼을 누르기 이전의 화면을 최대 5장까지 확보해 눈을 감거나 표정이 이상해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하는 불편을 줄여 준다. 할 수 있다. '김치' 등의 특정 단어를 말하면 촬영되는 음성 촬영 기능도 추가됐다.


이밖에도 '앱관리자' 기능을 통해 선탑재(pre-load)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삭제하고 복원할 수 있어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해졌다. 간단한 터치만으로 스마트폰 메뉴와 아이콘 변경도 가능하다.


◆편리한 무선충전도 지원=옵티머스 LTE 2는 무선충전방식을 지원한다. 무선충전패드 위에 제품을 올려 놓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 방식을 채택한 무선충전패드라면 어떤 제조사의 스마트폰이라도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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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판매하는 무선충전패드,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 가격은 각각 9만9000원, 3만9000원이며 무선충전패드와 배터리 커버를 세트로 구매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 LTE 2는 차세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명가의 재건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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