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복지·주택상담, 일자리지원, 경제교육 등 다각도 맞춤처방
‘가계부채 종합상담센터’에는 금융·재무 전문 상담사와 사회복지가, 주택상담사가 배치돼 재무상담, 부채경감, 주택상담 등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분야별 종합상담과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또 사회복지사가 저소득층 복지상담과 복지망 연계지원, 위기관리 대책 연계지원에 대해 알려준다.
부채로 인한 주거복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상담사가 저소득 임대주택, 영구임대아파트, 저소득 전세자금 지원방안을 일러주기도 한다.
이를 통해 마포구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위탁시설, 어린이집 등에서 6개월 간 시간제(시간당 6000원, 4대 보험 가입)로 근무할 수 있으며, 지원인원은 40명 내외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창업교육과 금융경제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대부업 등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전화예약(☎3153-9975)하면 보다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김영남 지역경제과장은 “전국의 가계부채 규모가 2011년 말에 913조원이었고 2013년에는 10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마포구민들의 가계부채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지원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지역경제과(☎3153-855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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