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300만 중소기업의 대축제인 중소기업주간행사가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다.
13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전의 50년 희망 100년, 중소기업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전국적으로 119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우리 경제의 발전 근간인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추진과 중소기업 정책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 50주년을 맞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특히 오는 1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5년 연속 직접 참석해 동 대회의 위상과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일 예정이다. 국민들에게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인 유공자 55명에게 훈ㆍ포장과 대통령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밖에 롯데면세점, 중소전통주류 및 토산품판매코너 오픈식(5.15), 명문장수기업 시상(5.18), 모범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5.18) 등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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