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외환은행은 이번 고객감사 새 출발 이벤트를 연말까지 계속 진행한다고 밝혀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9일부터 '제2차 고객감사 새 출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고객감사 새 출발 이벤트'는 윤용로 은행장 체제 출범 이후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변화된 외환은행의 새 모습을 알리고자 2개월 단위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대고객 사은행사로 고객 맞춤형 신상품 출시, 금리우대, 리워드(포인트) 제공, 대고객 감사 사은품 제공/경품행사로 이루어진다.
내달 30일까지 진행될 2차 이벤트 세부 내용을 살펴 보면 ‘행복한 가족적금’, ‘SOHO 파트너론’, ‘G마켓-옥션카드’, ‘2X카드’ 등의 신상품이 출시된다.
또 기업스마트론 신규 고객 금리인하 0.3~0.5%, 일석e조 보험담보 판매자금대출 신규고객 금리인하 0.5~0.7% 등 금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행복한 가족적금’ 가입고객 앞 YES포인트 고객별 5000포인트, ‘G마켓-옥션카드’, ‘2X카드’ 가입고객 앞 YES포인트 고객별 1만 포인트, 윙고, 넘버엔, 에듀큐, 해피니어, Biz 파트너, 레인보우 통장 등 6종 패키지 통장 신규가입 및 가맹점 결제계좌 등록고객 앞 YES포인트 1만 포인트 등이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이벤트 상품 신규 가입고객 19만명에게 주방용 홈세트, 스마트폰 거치대, 여행용 세트 등이, 해당 이벤트 상품을 가입한 모든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63명에게 해외여행상품권(300만원), New i-Pad, 외식상품권, 외환기프트카드, 베스키라빈스 기프티콘 등을 전달한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지난 3월부터 진행중인 '고객감사 새 출발 이벤트'의 가시적인 성과가 보여지기 시작하고 직원들 또한 ‘한번 해보자’라는 자신감이 충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까지 지속될 '고객감사 새 출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개발, 대고객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기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며 "이탈고객 재유치와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고객들이 칭찬하고 국민들이 사랑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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