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초부터 반포종합운동장서 주민 7000여명 모여 서초구민체육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12일 오전 10시부터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주민 7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참여하고 함께 응원하며 대화합을 이룰 수 있는 서초구민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서초구민체육대회는 서초구 18개 동 대항전 형식으로 열리는데 줄다리기 릴레이경기 단체줄넘기, 10인11각 달리기 등 4개 정규종목과 추억의 어린이 세발자전거 경주 등 번외경기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다양한 경기가 펼쳤다.
특히 엄마, 아빠가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자녀가 뒤에 타 50m를 달리는 추억의 세발 자전거 경주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세발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초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참여해 함께 뛰고 응원하면서 어릴적 운동회에서 뛰어놀던 동심을 떠올리게 해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내일의 희망을 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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